헤지펀드 투자 전략 4가지 정리 – 롱 숏, 아비트라지, 마켓뉴트럴, 인플레이션 헤지

헤지펀트 투자 전략을 보면 대표적으로 나오는 전략 4가지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헤지펀드의 전략을 정리하고 각 전략마다 어떤시기에 투자하면 좋을 지 알아보겠습니다.


롱-숏 전략:

롱-숏 전략은 헤지펀드가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을 동시에 보유하는 전략입니다. 이를 통해 헤지펀드는 시장의 방향과 무관하게 이익을 추구하며, 리스크를 관리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롱 포지션: 헤지펀드가 주식이나 기타 자산을 보유하는 포지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포지션에서 “매수” 주문을 통해 자산을 보유하고, 해당 자산의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때 “매입자산”은 헤지펀드가 실제로 구매한 자산입니다.
  • 숏 포지션: 헤지펀드가 주식이나 기타 자산을 대여하고 판매하는 포지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포지션에서 “공매도”를 통해 자산을 대여하고 판매하며, 해당 자산의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때 “매도자산”은 헤지펀드가 대여한 자산을 나타냅니다.

적정 투자 시기

롱-숏 전략은 시장 방향에 관계없이 수익을 추구하므로 일반적으로 투자자가 시장이 불안정하거나 불확실한 경우에 채택합니다. 특히 시장이 변동성이 높을 때 이 전략은 리스크 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도구로 사용됩니다.


아비트라지 전략:

아비트라지 전략은 가격 차이를 활용하여 이익을 창출합니다. 헤지펀드는 동일하거나 관련된 자산의 가격 차이를 활용하여 더 안전한 포지션을 보유하고, 더 위험한 포지션을 ‘숏’하며, 두 포지션의 가격이 수렴할 때 이익을 얻습니다.

헤지펀드가 두 개 이상의 관련 자산을 보유하며, 하나의 자산을 ‘롱’ 포지션으로 보유하고 다른 자산을 ‘숏’ 포지션으로 보유합니다. 이때 “매입자산”은 ‘롱’ 포지션의 자산이고, “매도자산”은 ‘숏’ 포지션의 자산을 나타냅니다.

적정 투자 시기

아비트라지 전략은 가격 차이를 활용하므로 시장에서 특정 자산 간의 가격 차이가 확연한 경우에 유용합니다. 이러한 기회가 발생할 때 채택하며, 일반적으로 정확한 계산과 신속한 거래가 필요합니다.


마켓 뉴트럴 전략:

마켓 뉴트럴 전략은 양방향으로 노출을 상쇄하기 위해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을 조합하여 사용합니다. 헤지펀드는 두 포지션 사이의 가격 차이를 활용하여 이익을 추구하며, “매입자산”은 ‘롱’ 포지션의 자산, “매도자산”은 ‘숏’ 포지션의 자산을 나타냅니다.

적정 투자 시기

마켓 뉴트럴 전략은 시장 방향과 무관하게 이익을 추구하므로 투자자가 시장 방향을 예측하기 어려운 경우에 채택됩니다. 또한 시장의 전반적인 방향성이 불분명한 경우 이 전략을 사용하여 리스크를 상쇄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헤지 전략:

인플레이션 헤지 전략은 헤지펀드가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부터 보호하려는 전략입니다. 헤지펀드는 인플레이션에 민감한 자산에 대한 “매입자산”을 보유하여 리스크를 관리하거나,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파생상품을 사용합니다.

적정 투자 시기

인플레이션 헤지 전략은 헤지펀드가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부터 보호하려는 경우에 채택됩니다. 일반적으로 투자자가 물가 상승이 예상되거나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 이 전략을 사용합니다.

총 정리

헤지펀드의 4가지 전략을 알아보았습니다.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투자자가 시장 상황과 자신의 투자 목표를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헤지펀드의 전문성과 전략을 이해하고, 언제 어떤 전략을 채택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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