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증식 분할상환은 보금자리론과 함께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시행하는 상환 방법입니다. 기존에 있던 원리금균등상환 등의 방식과 무엇이 다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체증식 분할 상환이란?
체증식 분할 상환이란 매월 상환 금액을 높혀가는 상환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이자 위주로 상환을 진행하고 점차 원금도 상환합니다. 때문에 상환 초기에 값는 금액이 다른 상환방법 대비 저렴한 편입니다. 상환 방법에 대한 글은 아래 버튼을 눌러주세요!
체증식 분할 상환 장점이 뭘까?
체증실 분할 상환의 장점은 위에 설명드렸던 초기 값는 금액이 타 상환 대비 낮다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때문에 2가지 이유로 이 상환 방식을 선택하는데요.
- 지금보다 향후 수입이 더 많아지는 상황일 때 유리
- 이자를 적게 내다가 중도 상환 할 계획이 있을 때 유리
위와 같은 목적이 있을 때는 초반에 이자금을 덜 내는 체증식 분할 상환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꼭 유리한 건 아닙니다. 초반에 이자만 상환하기에, 10년 간으로 비교해 보았을 때는 원금 상환율이 8.4% 입니다. 평균적으로 다른 상환은 19%정도 됩니다.
체증식 분할 상환 선택 비율?
체증식 분할 상환은 30년 만기 보금자리론을 선택한 차주 중 23%가 선택했습니다. 또한 만 39세 이하의 보금자리론 이용자 중에 30%는 체증식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출처 : 머니투데이
체증식 분할 상환 다른 상환과 얼마나 차이?
1억을 10년동안 연 4%의 금리로 빌렸을 때 만기 시에 갚는 금액이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3가지로 비교해보았습니다
- 원금 균등 상환 : 120,160,952원
- 원리금 균등 상환 : 120,160,952원
- 체증식 분할 상환 : 128,098,174원
입니다 약 800만원 차이가 납니다. 더 낮은 개월로 비교해보면 좋겠는데요 똑같은 조건에서 5년이 지났을 때의 누적 납입금을 보겠습니다.
- 원금 균등 상환 : 50,000,000원
- 원리금 균등 상환 : 45,024,838원
- 체증식 분할상환 : 22,493,913원
입니다. 하지만 이 이후에는 이자율과 원금이 같이 높아지면서 부담감이 점점 커지는 시기입니다. 결국 만기일 까지 체증식이 누적금이 낮은데요 마지막 납기 일에는 한달에 갚아야할 금액이 약 800만원 정도 늘어납니다 .. 대출 금액이 높으면 높을 수록 더 높습니다. 때문에 나의 상황을 잘 판단하여서 상환방법을 골라보시면 좋겠습니다.
계산기 : 우리은행 금융계산기
정리하면 체증식은 만기일 까지 다른 상환액보다 누적 납기액이 적습니다. 다만 만기일 까지 부담이 점점 상승한다는 점과 마지막 납기일에 엄청난 금액이 불어난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