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점점 높아지는 요즘 주식의 열풍을 뒤로 하고 저축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목돈을 모으기 위해서 예적금을 고민하며 재테크를 하고 계실텐데요. 적금을 들게 될 때 별 생각 없이 만기되면 다음 적금에 넣는 것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적금을 통해서 목돈을 빠르게 불리려면 가로식 저축을 통해 복리를 계획하는게 이자에서 이득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적금을 운용하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1. 적금이란?
먼저 적금은 보통 정해진 기간마다 정해진 금액을 넣고 만기 시 이자를 받는 형태의 금융상품을 말합니다. 때문에 목돈을 만드는 단계에서 활용하기 좋은 특성이 있는데요. 자세한 사항은 예적금 꿀팁 글을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2. 적금 운용 방식 3가지
적금을 운용하는 방식에는 크게 3가지가 알려져 있습니다. ‘세로식 저축’, ‘가로식 저축’,’풍차돌리기 저축’ 이 있습니다. 3가지 모두 상세히 알아보면서 효율적으로 적금을 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세로식 저축
세로식 저축은 통장을 1개 운영하면서 재가입을 하는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만기되면 이자와 함께 다시 넣고 만기되면 다시 넣고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장점은 만기 자금 그대로 다시 재가입을 하기때문에 이자계산이 쉽고 복잡하지 않습니다. 다만 장기상품에 대해서 금리가 낮은 점과 금리가 변함해 따라 매년 이자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적금의 이자를 최대로 받기엔 아쉬운 점이 있는 방식입니다.
가로식 저축
가로식 저축은 적금을 가입 할 때 만기기간을 1년 부터 5년까지 다양한 상품을 가입하는 방식 입니다. 만기를 세분화 한다고 생가하시면 되겠는데요. 장점이 있다면 보통 적금은 장기상품일수록 금리가 높고 다양한 만기상환이 가능합니다. 다만 상품이 많기 때문에 적금 저축이 지연되는 경우 혹은 다수의 적금 상품에 저축을 하는 동안 급하게 돈이 써야될 일이 있다면 적금을 해지해야하는 상황도 생길 수 있습니다.
풍차돌리기 적금
풍차 돌리기 적금은 매월 적금을 신규로 가입하는 방법입니다. 여기서 금액에 변동없이 고정 금액을 가입하는게 특징인데요. 매달 적금 상품에 돌아가면서 가입하여 돈을 불리는게 풍차와 같다고 해서 붙여졌습니다. 가로식 저축과의 차이는 가로식 저축은 가입시점이 거의 동일한 반면 풍차돌리기 적금은 매월 신규로 개설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첫 달 10만원으로 납입 시작, 매월 10만원씩 추가 개설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월에 총 12개의 적금에 각각 10만원 씩 총 120만원 납입이 완료 됩니다. 처음 풍차를 돌릴때와 매달 적금금액이 쌓이다보니 부담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만기 일이 시작되면 매달 만기를 받으며 성취를 느낄 수 있는 특징으로 유행하고 있는 저축법 중 하나 입니다.
3. 가로식 저축이 효율적인 이유
사실은 어떻게든 저축을 시작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럼에도 가로식 저축 방법을 추천하는 이유는 세로식 저축보다 장단기로 상품구성을 다양하게 함으로써 이자를 더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 있으며, 풍차돌리기 보다 덜 복잡하고 금액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포인트는 단기 적금과 장기 적금으로 구성하여 장기적금의 이자도 챙기면서 단기 적금이 끝나면 이자도 받고 그 금액으로 장기적금을 완성할 수 있기에 효율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4. 총 정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3가지 적금 방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위에서 말씀드렸듯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각 저축 방식을 상황에 맞춰서 추천드린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 세로식 저축 : 일반적인 적금 방법으로 상품관리가 아직 어렵고 단기간에 목돈을 써야할 일이 있다면 추천
- 가로식 저축 : 통장 운영이 조금 익숙하며 장기적으로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상황
- 풍차돌리기 저축 : 통장 운영에 매우 익숙하며 빠르게 목돈을 만들 고 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