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모은 목돈 안전하게 굴리는 법 2가지 ( 발행어음, 채권)

값진 노동이나 리스크 있는 투자로 모은 씨드머니, 목돈을 어떻게 불려야 할까요? 적금과 예금은 이미 들어놓았는데 안전하게 불릴 방법 없을까 고민이 되실때가 있을겁니다. 그럴 때에 고려해 볼 수 있는 방법 크게 3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주식처럼 기업에게 투자하는 개념이지만 주식처럼 변수가 높지 않아서 조금은 가볍게 접근해 볼 수 있는 방법인 발행어음, 채권, 추가계좌개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발행어음

발행어음 이란?

발행어음은 쉽게 설명하면 어음을 특정 일자에 지급하기로 약속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어음은 기업이 일정한 시기에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겠다고 약속하는 증서를 뜻합니다. 예전에는 어음이 회사의 재정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위험한 것이 아니냐는 걱정이 있었는데요. 인증된 기업만 발행 할 수 있다는 점과 지급일을 문서로 명시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확보된 어음이라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발행어음은 자기자본이 4조원이 넘으며 단기금융업의 허락을 받은 인증된 금융사만 발행 할 수 있기에 안전합니다.

발행어음 장점 및 주의 할 점

발행 어음의 장점이 있다면 단기로 수익을 볼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또한 수시로 입출금하는 통장보다 보통 금리가 높은 편인데 여기에서 고금리 예금에서 요구하는 수많은 조건들 없이도 금리가 높다는 점에서 인기가 있습니다. 또한 금리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금리 하락시기에 투자하기 좋은 상품입니다.

다만, 환율 변동이 심하거나 신용등급이 하락하게 된다면 손실이 날 수 있으며 정말 혹시나 증권사가 말하게 된다면 돈을 돌려받지 못할수도 있는데요. 위에 언급한 것처럼 재정상태가 정말 단단한 금융사만 가능하기에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발행어음 종류?

발행어음의 종류로는 거치식, 적립식, 약정식 크게 3가지가 있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거치식 : 기간에 상관없이 맡겨 놓을 수 있습니다. 언제든 출금이 가능하며 돈이 묶기고 싶지 않다면 추천 합니다.
  • 적립식 : 1달~1년 정도 여유가 있을 때 활용을 추천합니다.
  • 약정식 : 3,6,12 개월 단위로 출금을 할 수 있으며 기간이 정해진 만큼 금리가 높기에 오래 돈을 쓸일이 없다면 추천합니다.

발행어음 상품

발행어음의 상품으로는 4개의 금융사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4개 증권사는 [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 등이 있습니다. 사실 평소에는 예적금과 금리가 비슷 할 수 있으나 증권사가 신규고객 유치를 위해 특판을 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용하는 증권사가 있다면 유심히 보시면 좋겠습니다.

2. 채권

채권이란?

채권은 발행어음과 비슷한 투자방법입니다. 특정 기업에서 돈이 필요한 경우에 돈을 빌릴 상황이 생기고 누군가가 돈을 빌려주었을 때 차용증을 발행해주며 빌린돈에 대하여 이자를 주는 방식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기업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다’ 입니다. 다만 발행어음 만큼 엄격하게 회사를 선정하기보단 돈을 빌리길 원하는 회사가 있다면 발행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위험성이 조금 높을 수 있기에 ‘채권 신용 등급’ 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채권 신용 등급 이란?

기업도 신용등급이 있습니다. 개인에게 신용 등급이 있는것 처럼요. 신용등급은 보통 C ~ AAA 까지 있습니다. BBB- ~ AAA 까지는 투자등급 C~BB까지는 투기 등급으로 분류되는데요. 신용등급이 낮을 수록 부도위험이 높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신용 등급은 증권사가 아닌 신용평가사에서 확인하니 믿을만한 등급입니다.

채권 상품 및 금리

채권은 매번 상품이 바뀌는 편인데요 현재 높은 금리의 채권 상품 3가지를 꼽자면 롯데지주, DGB캐피탈, 롯데캐피탈이 있습니다.

  • 롯데지주 : 2년에 연이자 5.2%
  • DGB캐피탈 : 10개월에 연이자 5.15%
  • 롯데캐피탈 : 1년 11개월에 연이자 5.1%

채권 투자 시 고려할 점

다만 채권 투자시에는 금융기관에서 보여주는 기업신용등급만 보면 위험할 수가 있는데요. 상품 위험등급이나, 금리의 등락을 고려하여 투자하여야 높은 수익률과 원금손실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위험을 조금 덜어내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지식 링크를 함께 걸어두겠습니다.


발행어음이나 채권은 예적금대비 리스크가 조금 높지만 그래도 금융사나 금융어플에서 추천하는 저위험군을 선택한다면 단기간에 높은 금리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품입니다. 예적금을 이미 개설하여서 목돈을 굴릴 수단이 부족하다면 발행어음과 채권을 눈여겨 보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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