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자산 어떻게 관리? 맞벌이 부부 자산 관리 꿀팁 5가지

결혼 후 맞벌이를 하는 상황이라면 자산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함이 앞서실겁니다. 부부라고 해서 자산을 모두 합쳐야하나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결혼하는 신혼부부, 현재 오래 된 부부님들은 위한 부부 자산 관리 꿀팁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거래은행은 하나로, 거래 실적은 합산!

부부로 살아가게 되었다면 주거래은행을 하나로 합치는게 좋습니다. 부부의 주거래 은행을 똑같이하고 거래실적을 합산하면 우대혜택을 거래실적을 합산한 부부 모두가 받을 수 있습니다. 합치실 때에는 부부 전용 혜택이 좋은 은행들을 골라보시면 좋겠습니다. 주거래 은행이 다를 경우 자동이체통합관리(페이인포)를 통해 간편히 일원화 할 수 있습니다. 주거래은행의 꾸준한 이용은 신용등급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2. 부부가입 보험료는 꼭 챙기세요!

부부가 동시에 같은 보험상품을 가입하게되면 ‘부부가입 보험료 할인’이 있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부부를 피보험자(2인)으로 신청하게되면 각자 가입했을때보다 보험료 할인은 (1~10%) 정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꼭 확인이필요하구요. 대상 상품으로는 여행자보험, 실손의료보험, 상해보험, 운전자보험 등이 있습니다.

3. 소득공제 혜택이 유리한 배우자 카드에 집중!

카드 소득공제를 꼼꼼하게 챙기고 싶다면 기본적으로 결제금액이 각각 연소득 25% 초과해야 적용되고 부부간 합산되지 않습니다. 부부각자의 소득금액과 카드결제금액을 고려한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잘 비교하시고 사용하세요! 가족 카드의 경우 소득공제 혜택은 카드 명의자가 받습니다. 소득공제는 연봉에 따라서 확일을 해보아야 하는데요.

연봉 수준이 비슷 할 때

일반적으로는 소득공제 문턱을 넘기 위해 배우자중 소득이 적은 사람의 카드를 우선적으로 사용해서 소득공제를 받는것이 유리합니다. 예를들면 남편연봉이 5천만원, 아내 연봉이 4천만원일때 두사람이 아내명의로 된 카드를 우선 사용하면 소득공제 요건을 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습니다. 소득공제의 문턱은 [ 연봉 * 0.25% ] 수준으로 측정되기 떄문입니다.

연봉 차이가 클 때

연봉차이가 크면 소득세율 적용구간이 달라서 소득이 많은 배우자의 카드를 집중 이용하는 것이 소득공제금액면에서 유리할 수도 있어요. 예를 들면 남편연봉이 7천만원, 아내 연봉이 2천만원일 때 카드사용액 전부 ( 예 연 2,500만원)을 남편명의의 신용카드로 사용하면 아내명의의 신용카드를 사용한 경우 보다 약 10만원을 더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 남편명의 신용카드 사용시 환급액 약 30만원 : (카드사용액 2,500만원 – 연봉 7,000만원) *25%) * 신용카드 소득공제(25%) * 소득세율 (지방세 포함 26.4%)
  • 아내명의 신용카드 사용시 환급액 약 20만원 : (카드사용액 2,500만원 – 연봉 2,000만원) *25%) * 신용카드 소득공제(15%) * 소득세율 (지방세 포함 6.6%)

4. 카드포인트 합산하여 풍성하게 사용!

카드포인트를 더 풍성하게 쓰고 싶다면 카드포인트를 합산하여 쓰면 좋습니다. 본인 + 배우자는 합산하여 사용이 가능하며 포인트 양도는 같은 카드사의 포인트만 가능하니, 포인트 합산활용하려면 평소 같은 회사의 카드를 쓰는게 좋습니다. 카드포인트를 합산하려면 가족관계 입증서류를 준비해서 카드사 영업정을 방문하거나 ARS 고객센터로 신청하세요.

5. 연금저축은 소득이 적은 배우자 명의로 우선 납입!

연말 세금 혜택을 유지하려면 총 급여가 적은 배우자가 우선 납입하면 세액공제를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세액공제율은 총 급여 5,500만원 ( 종합소득 4,000만원) 초과시 13.2%, 5,500만원이하 (종합소득 4,000만원)면 16.5%가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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